12.1(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12/01 17:22

12.1(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12.1.(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12.1. 11:0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4,008명(3,811명 완치), 사망자 60명

o 12.1(화) 추가 확진자가 10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4,008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0명(러시아 4명, 미국 3명, 파키스탄 2명, 수단 1명)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1.15(금)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2 언론 동향

□ 쁘라윳 총리, 국민들에 코로나19 감염자 소식에 놀라지 말라 당부. 아직까지 확산 통제 가능한 수준 (Thairath, 11.30)

o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속적으로 발생하자 쁘라윳 총리는 국민들에게 놀라지 말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아직까지 충분히 관리 가능하고, 통제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고 함. 

 - 총리는 관계 당국이 최선을 다해 국경을 감시하고 있지만, 방콕 내 시위 진압을 위해 투입된 인력으로 인해 국경지역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밀입국하는 불법입국자들을 지역 주민들이 유심히 관찰하고, 발견시 관련 당국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함. 

□ 치앙마이, 코로나19 방역 수준 강화. 아직 락다운은 아니라고 설명 (INN News, 11.30)

o 위라판 치앙마이주 부주지사는 현재 치앙마이주는 코로나19 방역관리 수준을 강화하였으나, 아직까지 락다운을 선포할 상황은 아니라고 발표함. 

 - 부주지사는 음식점, 백화점, 호텔, 시장, 주요 관광지 등에 발열 체크, 손 씻기, 마스크 100% 착용, 타이차나 애플리케이션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장소 규모별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함. 

 - 한편, 개학 예정이었던 학교들은 개학을 1주일간 연기하였으나, 치앙마이 내 관광 분위기에는 큰 타격은 없다고 덧붙임. 

□ 치앙마이 확진자의 접촉자, 코로나19 검사 결과 공개 (Sanook.com)

o 최근 치앙마이에서 발견된 29세 여성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총 312명 중 현재까지 220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전원 음성으로 확인됨. 

 - 접촉자 312명 중 고위험 밀접접촉자는 90명으로 1차 코로나 검사에서 8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명은 확진자와 같은 차량(그린버스)을 이용했던 탑승객으로 현재 위치를 추적 중에 있음. 지역 보건당국은 이들을 14일간 격리 조치하고 증상을 밀착 주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 한편 저위험 접촉자 222명 중 현재까지 132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됨. 

※ 이외에도 확진자가 다녀간 백화점 관계자 25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 8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나머지 174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임.

o 치앙마이주 전염병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쇼핑몰, 영업장, 관광지, 시장 등과 같은 장소 방문 및 집단 활동시 방역지침을 더욱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함. 

□ 북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관광산업 타격 받나 (Bangkok Post)

o 미얀마에서 밀입국한 태국 여성 3명이 치앙마이와 치앙라이에서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북부지방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우려가 급증하였음. 

- 상기에도 태국호텔업협회(THA) 북부지부는 사전 숙박예약을 한 관광객이 많으며, 실제 연기하거나 취소한 사례는 전체의 1~2%에 불과하다고 밝힘.
 
※ 11월 북부지역 호텔 투숙율은 평균 70%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사태 이래 최대실적을 기록

 - THA는 주 정부에 철저한 확산 방지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며 추가 확진사례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12.10-14일 연휴기간 북부여행을 대량으로 취소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함.